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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지난해 자신이 자우바의 레이스 시트에서 내려온 건 “내 커리어 최고의 판단이었다.”고 밝혔다.
24세 멕시코인과 그의 후원자는 대신에 페라리와 계약했고, 올해 이탈리아 팀의 리저브 드라이버로 물러났던 그는 일사천리로 하스 F1 팀의 2016년 레이스 시트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리저브 드라이버로 지내는 건) 힘들었습니다. 상당한 인내를 가져야했습니다.” 구티에레즈는 브라질 『글로보(Globo)』에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그는 처음부터 하스로 통하는 문이 페라리에 있다는 것을 확신했던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 하스를 페라리의 실질적인 ‘B 팀’이라고 여기고 있는 게 사실이다.
“한편으로, 여러 측면에서 훌륭한 해였습니다. 항상 미래를 위한 전략과 비전을 갖고 있었습니다. 비록 리스크가 크긴 했지만, (자우바의) 레이스 시트에서 내려와 세 번째 드라이버가 된 건 제 커리어에서 최고의 판단이었습니다.”
“작년에 저는 하스가 포뮬러 원에 참전한다는 걸 알았고, 거기서 훌륭한 기회를 봤습니다.” “그들은 이미 미국(의 나스카)에서 훌륭한 결과를 달성한 팀입니다. 그리고 이제 무척 진지한 태도로 포뮬러 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페라리와 훌륭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photo. Formul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