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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페트리샤(Patricia)’에 이어 또 다른 자연 재해가 F1 그랑프리를 격하게 반기고 있다.
네덜란드 신문 『드 텔레그라프(De Telegraaf)』에 따르면, 오토드로모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즈 서킷이 위치한 멕시코 시티에서 남동쪽으로 70km 가량 떨어진 포포카테페틀(Popocatepetl)산에서 목요일 화산 폭발이 일어났다고 한다.
이번 화산 폭발로 2km가 넘는 커다란 재 구름이 발생했으나, 그라프리 일정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짜 문제는 지난 주 오스틴을 습격했던 폭우로 보인다. 특히 예선이 웨트 컨디션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전해졌다.
photo. AF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