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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의 모터스포츠 디비전 STI가 ‘WRX STI’를 기반으로 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을 12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제 얼티밋 로드 드라이빙 컨셉의 STI 라인업에서 ‘S207’이 새로운 정점에 선다. 2.0 배기량의 4기통 터보 엔진 또한 이번에 특별한 튜닝을 거쳐, 328ps로 상승한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엔진 출력보다 운동성을 더 중시하는 STI는 ‘S207’을 위해 서스펜션을 튜닝하고 조향비도 단축했다. 6포트/4포트 브렘보 브레이크와 맞춤 설계된 255/35 R19 타이어 등으로 달리는 자신감이 한층 높아졌다.
특별한 디자인의 프론트 스포일러, 그리고 스포츠 계기와 레카로 버킷 시트도 ‘S207’에 장착된다.
‘S207’은 599만 4,000엔, 우리 돈으로 약 5,600만 원에 400대만 한정 판매된다. 그리고 스바루는 올해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SP3T 클래스에서 우승한 것을 기념하며 100대 한정의 ‘NBR Challenge Package Yellow Edition’ 모델도 출시하는데, 기본적으로 카본 리어 스포일러가 달리는 이 차는 감각적인 ‘Sunrise Yellow’ 페인트 워크를 적용 받는다.
photo. 스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