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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US GP 예선 30분 연기





 결국 US GP 예선 일정이 연기됐다. 바뀐 예선 시작 시간은 우리기준으로 3시 30분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으로 미뤄볼 때, 아예 취소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


 앞서 우리시간으로 00시에, 예정대로 FP3 3차 프리 프랙티스 세션이 진행됐고 도중에 중단되는 일 없이 1시간 뒤에 종료됐다. 그러나 그로부터 2시간 뒤로 예정됐던 예선은 결국 악천후로 30분 연기 결정이 내려졌다.


 현재 텍사스 오스틴은 관측 사상 최악의 태풍으로 알려진 페트리샤(Patricia)에 혹독하게 괴롭힘 당하고 있다. FP3가 진행될 때, 서킷 측에서 안전상의 문제로 팬들에게는 서킷을 열지 않았을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현시간 기준으론 팬들의 입장이 이뤄지고 있지만, 날씨가 좋아졌기 때문은 아니다.


 최대풍속 325kph의 페트리샤는 또, 멕시코를 향해 돌진하고 있어, 당장 다음 주에 열릴 그랑프리 일정 역시 위태롭다.


photo. Formula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