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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피렐리 3년 계약 연장··· 공식 발표는 곧





 F1의 현 타이어 공급자 피렐리가 미쉐린과 정면대결한 2016년 이후 입찰 경쟁에서 최종 승자가 됐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다. 하지만 버니 에클레스톤은 러시아 GP 결승 레이스에 앞서 피렐리 CEO 마르코 트론체티 프로베라와 함께 소치 소킷에 얼굴을 비췄다. 그리고 카메라 앞에서 피렐리 CEO와 악수를 나누는 제스쳐로 2017, 2018, 2019 시즌 계약 연장 사실을 인정했다.


 이 계약은 피렐리와 미쉐린이 양자 구도로 경쟁해왔다. 하지만 F1의 84세 최고귄위자는 쭉 피렐리를 지지해왔다.


 또, 피렐리는 과거에 충분한 테스트 보장이 이뤄지지 않으면 F1에서 철수할 수 있다고 위협한 사실이 있는데, 이번에 2017 시즌 전 테스트 개최를 보장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photo. 피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