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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형 ‘포드 F-시리즈 슈퍼 듀티’ 픽업이 최초의 알루미늄 합금 바디로 내년 출시된다.
하드 워커들을 위한 올-뉴 ‘포드 슈퍼 듀티’는 현재 미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현행 모델보다 최대 350파운드(약 160kg)가 가볍다. 하지만 견인력은 상승했는데, 95% 이상 고장력 스틸로 구성된 2017년형 신형의 ‘boxed’ 프레임은 기존 프레임보다 24배 더 뛰어난 강성을 자랑한다.
가격을 포함한 상세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포드에 따르면 벤치마크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신형 ‘슈퍼 듀티’는 총 세 가지 종류의 캡을 가지는데, 모든 캡에서 차체 길이가 이전보다 길어지고 있으며, 그 내부에는 듀얼 글로브 박스, 천장 배치 aux 스위치 등이 마련된 새로운 구성의 실내가 적용되고 있다.
최대 7대의 카메라 중, 지붕에 제동등과 함께 달린 카메라를 이용하면 적재함이나 훅-업 트레일러의 상태를 차내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도 기동성을 높여주는 액티브 스티어링 시스템, 트레일러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트레일러까지 고려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이 2017년형 ‘슈퍼 듀티’에 장착되고 있다. 헤드램프는 쿼드-빔 LED다.
엔진은 6.2 V8 가솔린과 6.7 V8 디젤 두 종이며, 가솔린 엔진엔 새로운 “TorqShift-G” 트랜스미션이 조합된다.
photo. 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