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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하루 전, 아우디가 2018년 포뮬러 원에 참전하는 것을 결정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졌는데, 당사의 대변인이 곧바로 그러한 사실을 부인했다.
잉골슈타트 이사회의 측근은 월요일, 폭스바겐 그룹의 아우디가 현 워크스 엔진 파트너 르노와 사실상 와해된 레드불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에 말했다. 독일 매체는 이를 위해 아우디가 르망과 DTM에서는 철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F1 참전설이 돌 때마다 따박따박 부인해왔던 아우디는 대변인을 통해 “아우토 빌트의 보도는 더 길게 말할 것도 없는 순전한 억측이다.”고 독일 『DPA』 통신에 말했다.
“하지만 아우디가 DTM과 WEC에서 물러난다는 주장에 아무런 근거가 없다는 점은 확실하게 말씀드립니다.”
덧붙여 독일 『빌트(Bild)』는 포뮬러 원에 관해 종종 논의가 이루어지긴 하나, 불과 몇 달 전에 참전하지 않는 것을 회장이 직접 결정했다는 아우디 대변인의 말을 전했다.
photo. 아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