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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이 존 크라프칙(John Krafcik)을 자율주행차 부문 최고 경영자로 임명했다.
존 크라프칙은 우리에게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이름이다. 과거 현대차 북미 CEO로 일하며 북미시장 점유율을 50% 이상 끌어올리는데 공헌한 인물이기 때문. 포드에서 14년을 일한 뒤 입사한 현대차에서 2013년까지 10년 간 일한 그는 최근엔 온라인 자동차 구매 서비스 TrueCar의 회장직을 맡아왔다.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를 통해 구글 대변인은 그의 기용이 구글이 자율주행차 대량 생산화에 뛰어든다는 사인으로 해석될 것에 강한 경계를 나타나며, “우리 스스로 자동차를 만들지는 않을 것”이며 다양한 기업들에 파트너로써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임을 강조했다.
photo. Carsc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