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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페라리 F40’ 경매 신기록 나왔다.





 1980년대 페라리에서 탄생한 슈퍼카 ‘F40’이 최근 유럽에서 역대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경매에서 35년 전 제조된 페라리 슈퍼카가 112만 유로(약 15억 원)에 낙찰됐다. 이 거금을 지불하고 아이코닉 페라리의 새 주인이 된 것은 독일인으로 알려졌으며, 이전 소유자인 이탈리아인의 품에서 매우 우수한 상태로 보존되어왔고 계기판에 찍힌 주행거리도 7,879km 밖에 안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F40’은 상징적인 모델이다. 1988년 사망한 창립자 엔초 페라리가 개발을 승인한 마지막 페라리이기 때문이다.


 112만 유로(약 15억 원)라는 금액은 ‘페라리 F40’의 새로운 경매 신기록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페라리 전체를 통틀어 최고액은 아니다. 2014년 8월 열린 경매에서 1962년식 페라리 250 GTO 베를리네타가 4,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70억 원에 낙찰된 사례가 있다.


photo. co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