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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보도에 따르면, 차기 BMW 4시리즈의 컨버터블 모델은 하드톱 루프를 사용하지 않는다.
현행 ‘4시리즈 컨버터블’은 단단한 하드톱으로 승객실 위를 덮고 있다가, 탑승자가 오픈 에어 드라이빙을 원할 때 뒤로 접혀 높은 쾌적함을 제공한다. 이 계열에 처음 하드톱이 채용된 건 2007년 3시리즈 때부터. 하지만 다음 모델, 코드네임 ‘G23’에는 클래식한 소프트톱이 채택된다.
출시 시기가 빨라도 2020년이라고 알려진 차기 ‘4시리즈 컨버터블’에 관해 현시점에서 제공해줄 수 있는 정보는 많지 않다. 최소한, 소프트톱 채용으로 차체 중심이 낮아져 한층 경쾌해질 주행성을 기대해볼 수 있다.
‘BMW Z4’도 현재 하드톱을 사용하고 있다. 초대는 소프트톱을 사용했었으나, E93 3시리즈 컨버터블 출시 이후인 2009년경에 등장한 2세대 현행 ‘Z4’에는 하드톱이 채택됐다.
photo. B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