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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고가의 애스턴 마틴 클래식 카가 사고로 대파





 가치가 18억 원이 넘는 애스턴 마틴 클래식 카가 최근 영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대파되고 말았다. 


 이 사고는 이번 주 화요일 맨체스터 공항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복스홀 아스트라 차량과 발생한 이번 사고에서 하나의 걸작이라 평가되는 ‘애스턴 마틴 DB5’의 이탈리아 코치빌더 카로체리아 투어링 수퍼레제라가 빚어낸 유려한 2도어 바디가 처참히 구겨지고 말았다.


 1964년 007 영화 골드핑거에서 숀 코너리가 몰았던 ‘DB5’는 역대 가장 유명한 본드 카 중에 하나로 손꼽히는데, 이 차가 처음 출시됐을 땐 우리 돈으로 900만 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었지만, 올해 열린 경매에서는 컨버터블 모델이 25억 원 가량에 낙찰됐었다.


 애스턴 차량을 몬 운전자는 4살짜리 아들과 경상을 입어, 사고 후 윈센쇼(Wythenshawe)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photo. 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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