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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타임 어택을 위해 제작된 것 같은 살벌한 외관을 가진 이 닛산 GT-R은 실은 도로에서도 몰 수 있다. 하지만 엔진 출력은 무려 1,200마력으로, 본네트 아래엔 트랙이 아니면 다 쓸 수 없는 파워가 꿈틀대고 있다.
미국 댈러스에 소재한 ‘Jotech’이 만든 이 튜닝 패키지의 이름은 ‘Stage 6 S’다. S가 R로 바뀌는 ‘Stage 6 R’에서는 거기에 200마력이 더 추가된다.
문제는 비용인데, ‘Stage 6 S’를 GT-R에 다는데 9만 5,000달러, 우리 돈으로 1억 원이 훌쩍 넘게 든다.
photo. Carsc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