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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MOVIE

[MOVIE] 이젠 자동차도 해킹에 안심할 수 없다.





 해킹은 데스트탑 컴퓨터나 포터블 컴퓨터, 휴대폰에만 적용가능한 단어일까? 바퀴 달린 컴퓨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현대의 자동차도 더 이상 해커들의 타깃에서 자유롭지 않다.


 미국의 대표적 IT 전문지 『와이어드(WIRED)』가 지프 체로키 차량을 해킹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기본적으로 에어컨부터, 음향 시스템과 와이퍼가 해커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작동하고, 심지어는 고속도로에서 가속을 못하게 만들기도 한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제동 불능 상태에 빠트릴 수도 있다는 것.


 이번에 문제가 된 건 FCA 그룹이 크라이슬러, 닷지, 피아트, 지프, 램 차량에 사용하고 있는 UConnect. 이들은 올해 안으로 해킹 방지 솔루션을 마련한다는 대응책을 내놓았는데, 하지만 UConnect만 해킹에 취약점이 있는 건 아니다. 이들은 이전에 이미 도요타 프리우스와 포드 이스케이프도 해킹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