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i-플로우', 유럽형 쏘나타 'i40'로 2011년 시장 데뷔

사진_현대차

 현대차가 2010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한 컨셉트 카 'i-플로우'가 유럽형 쏘나타 'i40'로 2011년 유럽 대륙에 상륙한다.

 '
투싼ix'와 'YF쏘나타'로 눈에 익은 기하학적 디자인을 '품격있는 친환경 중형 스포츠 세단'으승화시킨 'i-플로우(i-flow)' 컨셉트 카를 가리켜 현대차는 새로운 D세그먼트 차를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고 해외 언론들은 여기서 말하는 D세그먼트 차가 유럽형 쏘나타 'i40'라고 추측했다. 그리고 2010 제네바 모터쇼가 개막되면서 이 추측이 사실로 확인됐다.

 "i-플로우의 핵심은 새로운 D세그먼트 패밀리 카를 가리킨다는 점입니다."
네바 모터쇼에서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i40'가 'YF쏘나타'와 플랫폼을 공유하기는 하지만, 내외장은 유럽인들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변화돼 2011년에 투입된다고 귀뜸했다.

 또한 현대차 유럽 디자인센터 토마스 뷔르클레(Thomas Buerkle) 수석 디자이너는 'i40' 세단에 앞서 'i40' 웨건을 먼저 발매하는 독특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면서, 그 이유로 유럽에서 현대차 로고를 단 세단의 이미지가 아낯선데다 웨건 고객층이 세단 고객층보다 격식이 덜하고 생활에 근접해있어 브랜드를 맞이하는데 오픈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