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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지금 F1엔 젠틀맨이 없어 - 해밀턴





 루이스 해밀턴이 지금 그리드엔 ‘젠틀맨’은 별로 없고 ‘키드’들로만 가득 차 있다고 주장했다.


 “지금 그곳엔 키즈(kids)가 너무 많습니다.” F1의 현 월드 챔피언은 17세 맥스 페르스타펜을 필두로, 최근 드라이버들의 나이가 낮아지는 추세를 빗대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에 말했다.


 그는 지금의 상황을 스털링 모스 시대와 비교하기도 했다.


 “그때는 드라이버들이 진짜 젠틀맨이었습니다.” 해밀턴은 말했다. “의리와 우호관계가 무척 중요했습니다. 지금 포뮬러 원에는 젠틀맨이 없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자기 자신 밖에 모릅니다.”


 30세 영국인이 아쉽게 느끼는 건 그것만이 아니다. “패독에 여자들이 사라져 그립습니다. 지금 거기엔 남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 재밌지도 않아요.”


photo. telegr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