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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Gallery/Event

[2010 Geneva] A8 HV & 5시리즈 HV & F800 스타일









Audi A8 Hybrid

 작년 12월에 발표된 아우디의 신형 플래그쉽 세단 'A8'이 하이브리드 버젼으로 2010 제네바 모터쇼 무대에 올랐다. 양산형에 최대한 가깝게 제작된 스터디 모델 'A8 하이브리드'는 2.0 직분 TFSI 엔진과 모터를 결합해 245ps/48.9kg-m 토크를 발휘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대 235km/h, 0-100km 순간가속도 7.6초의 뛰어난 가속 성능을 실현하며 기존 가솔린 모델보다 약 20% 개선된 연비까지 양립했다.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한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무게 1885kg으로 억제된 'A8 하이브리드'는 21인치 휠과 'Hybrid' 배지를 부착하며 하이브리드 차 임을 알리는 특별한 터치를 자제했다. 수납 공간으로 400리터를 확보하는 등 곧장 시판에 돌입해도 될 정도로 수준 높게 완성된 'A8 하이브리드'의 연비와 CO2 배출량은 각각 약 16.1km/L, 144g/km다.


















BMW Concept 5 Series ActiveHybrid

 '컨셉트 5시리즈 액티브하이브리드'도 제네바에 도착했다.
2011년 시장 데뷔가 예고되고 있는 '5시리즈 액티브하이브리드'는
파워트레인으로 3.0 직렬 6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과 전기 모터,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EV, 엔진, 모터+엔진 3가지 모드를 지원, 오토 스타트/스톱 장비와 제동 에너지 재생 시스템이 결합되면서 연비와 CO2 배출량은 10% 개선되고 있다.














Mercedes-Benz F800 Style Concept

 가솔린 엔진이나 디젤 엔진, 연료 전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모두에 호환 가능한 멀티-드라이브 플랫폼 기술을 채용한 '벤츠 F800 스타일'.

 기술적으로나 디자인적으로나 많은 볼거리를 담고 있는 'F800 스타일'은 차기 'CLS'를 연상할 있는 유려한 실루엣에 필러를 제거하고 슬라이드 리어 도어를 채용하면서 승강성을 극적으로 높였으며, 카본 파이버와 마그네슘을 사용해 경량화에 적극 힘써 300마력 V6 직분 가솔린 엔진과 109마력 모터 출력을 전달 받은 'F800 스타일'은 최대시속으로 250km를 넘보는 여유로움까지 부리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기 때문에 배터리는 가정용 콘센트로도 쉽게 충전할 수 있고 'A8', '5시리즈'처럼 모터 단독 구동이 가능한 'F800 스타일'은 트랜스미션으로 7단 G트로닉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