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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모든 톱 팀이 보타스를 주시하고 있다.”





 모든 톱 팀이 발테리 보타스를 주시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팀 보스일 뿐만 아니라 보타스의 매니지먼트 팀에도 참여하고 있는 토토 울프가 이렇게 주장했다.


 요 근래에 핀란드인 윌리암스 드라이버가 장래에 페라리로 이적할거란 얘기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이 소문이 25세 드라이버에게 영향을 주고 있냐는 질문에 토토 울프는 이렇게 답했다. “대답은 무척 간단합니다. 발테리 앞에는 멋진 미래가 펼쳐져있습니다.”


 “만약 가장 경쟁력 있는 다음 세대 드라이버들을 찾고 싶으면, 발테리, 다니엘 리카르도를 보세요. 어쩌면 다닐 키바트도.” 핀란드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에 그는 말했다. “그들이 가장 유망합니다. 그리고 더 젊은 축에 맥스 페르스타펜도 있습니다.”


 “모든 빅 팀들이 미래를 생각하기 시작했고, 제가 알기로 발테리는 그들 모두의 잠재 후보 리스트에 주목해야할 대상으로 올라있습니다.”


 “페라리 매니저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가 말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현재 발테리는 윌리암스에 있고, 거기서 굉장히 잘 하고 있습니다. 모든 건 순수한 추측입니다.”


 울프는 또, 현시점에서 보타스가 메르세데스로 이적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지금 우리의 머신에는 이미 두 명의 정말 우수한 드라이버가 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이곳에 올 수 있는 기회가 없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어떻게 될진 아무도 모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단지 추측일 뿐입니다. 왜냐면 발테리는 윌리암스에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만약 레이싱 드라이버이고 메르세데스나 페라리를 몰 수 없으면, 윌리암스를 몰길 원할 겁니다.”


photo. 윌리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