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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2.5 TFSI 엔진에서 600마력을 뽑아냈다. - 2015 Audi TT clubsport turbo concept





 아우디 TT가 뵈르터제 이벤트를 핑계로 전동 트윈차저가 장착된 2.5 TFSI 엔진을 손에 넣었다. 


 2.5리터 배기량의 5기통 가솔린 엔진에서 나오는 출력이 무려 600ps(591hp)에 달한다. RS3에서 이 엔진은 367마력을 발휘했지만, ‘TT 클럽스포츠’라 불리는 이 쇼 카는 전동 터보차저 기술로 한 단계 고차원화된 퍼포먼스를 발휘, 367마력을 하찮게 만들어버린다.


 회생 제동 시스템으로 충전되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트렁크에서 공급하는 전력을 받아 전동 터보차저가 토크 간극을 좁혀, ‘TT 클럽스포츠’는 최대토크 66.3kg-m(650Nm)/3,000~ 7,000rpm로 3.6초 만에 제로백 가속력을 주파한다. 이것을 다르게 표현하면, 정지된 상태에서 2.5초 만에 16미터를 이동한다. 아우디에 의하면 이것은 전동 터보차저 기술이 없는 차보다 6미터를 더 나아간 거리다.


 무게가 1,396kg인 ‘TT 클럽스포츠’는 최고속도로 시속 310km를 질주한다.


 한편 GT3 레이스 카에서 가져온 것으로 추정되는 커다란 리어 윙, 확장된 휠 아치와 함께 새로 생긴 공기 통로, 시원하게 뚫린 프론트 그릴, 전면부 하단을 거의 통째로 차지한 에어 인테이크로 외관은 레이스 카에 범접한다.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스터디 목적으로 개발된 ‘TT 클럽스포츠’는 5월 13일 열리는 폭스바겐-아우디의 연례 행사 뵈르터제(Worthersee)에서 초연된다. 전동 터보차저 기술의 경우 향후 출시될 SQ7에 맨 처음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photo. 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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