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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유럽서 ‘아우디 TT’에 새 엔트리 모델 1.8 TFSI 추가


해당 사진은 2.0 TFSI 모델로, 본문과 무관합니다.




 오직 2리터 엔진 뿐인 ‘아우디 TT’에 새롭게 1.8리터 엔진이 추가됐다. 물론, 유럽 얘기다.


 ‘아우디 TT’는 가솔린과 디젤 엔진에서 184~ 310마력을 발휘해왔다. 이번에 추가된 새 1.8 터보 가솔린 엔진에서는 A3와 같은 180ps를 발휘한다. 토크로는 25.5kg-m(250Nm)/1,250~ 5,000rpm를 발휘,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6.9초가 걸린다. 스포츠 카로써의 성능을 여전히 잃지 않고 있다.(최고속도는 237km/h)

 

 하지만 2.0 TDI 디젤 모델(184ps, 38.7kg-m)에 비해 출력과 토크가 적은데다, 연비도 디젤 모델이 훨씬 우수하다. 1.8 가솔린 모델의 연비는 100km 당 7.0~ 7.6리터인데, 2.0 TDI에서 ‘TT’는 4.2~ 4.5리터를 기록한다.


 1.8 TFSI 모델은 기존 2.0 TFSI 모델보다 2,900유로(약 340만원), 2.0 TDI 모델보다는 3,800유로(약 440만원) 저렴한 3만 2,100유로(약 3,700만원)부터 판매된다. 한편 6단 수동변속기, 스포츠 시트, 가변 조향비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버추얼 콕핏이 표준 장착되며, 옵션을 통해 6단 S 트로닉 변속기를 장착할 수 있다.


photo. 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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