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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페라리, 2019년에 트윈터보 V6 싣고 등장한다?





 페라리가 새로운 엔트리 슈퍼카를 만든다? 이번 주 소셜 미디어에서 이러한 소문이 급속도로 퍼졌다.


 이 소문의 출처는 미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랜드의 유명 에디터 조니 리버만(Jonny Lieberman)이다. 그는 페라리에서 포르쉐 911 터보 S, AMG GT, 멕라렌 570S에 대항하는 “TT(트윈터보) V6 차가 나온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주장했다.


 그러나 거기엔 신빙성에 의심이 있다. 작년에 그는 포르쉐가 LA 오토쇼에서 페이스리프트된 911을 선보인다고 주장했다, 많은 팬들을 크게 낙담시켰었다. 그래서 그의 팔로워들은 얼마나 정확한 정보인지를 되물었고, 그는 거기에 “FCA(피아트-크라이슬러) 최측근이야. 농담아냐.”라고 힘주어 말했다. 


 만약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이 차는 트윈터보 V6 엔진에 18만 달러(약 1억 9,000만원)라는 가격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소문은 또, 연간 판매대수를 억제해 브랜드 소유 가치를 높이려했던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물러난 뒤에 그 자리를 꿰찬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정반대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려진 상황에서 나온 거라,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만약 트윈터보 V6 페라리가 실제로 등장한다면, 1966년 페라리 206 디노 이후 최초의 V6 로드-고잉 카가 된다. 조니 리버만에 따르면, 출시 시기는 2019년이다.


photo. Autoev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