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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911 터보 S의 새로운 경쟁자 - 2016 McLaren 570S Coupe





 멕라렌이 “스포츠 시리즈(Sports Series)”의 첫 번째 모델 ‘570S 쿠페’를 31일 공개했다.


 멕라렌만의 독창성이 새로운 세그먼트로 가지를 뻗었다. “얼티미트 시리즈(Ultimate Series)”와 “슈퍼 시리즈(Super Series)”로 분류되는 현재 멕라렌의 라인업은 ‘570S 쿠페’를 통해 “스포츠 시리즈(Sports Series)”까지 이제 세 가지 그룹을 형성한다.


 이번 주 뉴욕 오토쇼에서 초연되는 ‘570S’는 다른 멕라렌 모델들처럼 후륜 구동에 미드쉽 엔진, 그리고 카본 파이버 스트럭처로 이루어져있다.


 슈퍼 시리즈, 얼티미트 시리즈의 모델들과 동일한 레이스에서 파생된 첨단 기술의 혜택을 받는 ‘570S’는 정직하게도 이름 그대로 최고출력으로 570ps(562hp)를 발휘한다. 그리고 경량 설계된 차체와의 조합으로 “클래스를 선도하는” 파워 대 무게 비 434ps/톤을 낳고 있다. 그렇게 ‘570S’는 0-100km/h 제로백을 3.2초에 주파한다. 200km/h에 닿는데 9.5초 밖에 걸리지 않고, 328km/h까지 가속을 계속한다. 


 30%가 새 부품으로 이루어진 트윈터보 V8 엔진 “M838TE”에서는 61.2kg-m(600Nm)가 최대토크로 나온다.





 외관 디자인은 물론 공기역학에 최적화되었다. ‘650S’에 비해 발랄함이 느껴지는 외관은 더 높이 추켜뜬 LED 헤드라이트와 함박웃음을 짓는 프론트 로우, P1에서 파생된 테일라이트와 깔끔한 새 리어 엔드, 다행스럽게도 생존한 버터 플라이 도어, 굵직한 측면 흡기 디자인으로 ‘570S’는 또 새로움이 느껴지는 룩을 이룬다.


 C필러가 조금 독특한데, 페라리 599 GTB의 그것처럼 사이에 공간이 있는 “플라잉 버트레스” 디자인은 다운포스 증가에도 공헌한다.


 한층 일상주행에 적합하게 새로 설계된 “모노쉘 II” 섀시를 적용 받은 ‘570S’에는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가 기본 장착돼있고, 피렐리 P제로 코르사 타이어(225/35 R19, 285/35 R20)가 새 디자인의 단조 합금 휠과 어울린다.


 알루미늄 바디 패널을 사용하는 등 무게는 1,313kg(건조중량)이 나간다. 멕라렌은 이렇게 말한다. “최대 경쟁자”에 150kg 가볍다고.


 CO2 배출량은 258g/km. 복합연비로 9.22L/100km(약 10.8km/L)를 기록해, 북미에서 연료과소비세(Gas Guzzler Tax) 대상을 벗어나고 있다는 점을 멕라렌은 강조한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격에 대해 영국 『오토카(Autocar)』는 14만 파운드(약 2억 3,000만원) 수준을 예상한다.



0-100 km/h (0-62 mph): 3.2 seconds

0-200 km/h (0-124 mph): 9.5 seconds

Top speed: 328 km/h (204 mph)

파워 대 무게비: 434PS per tonne


Engine Configuration V8 Twin Turbo / 3,799cc

출력: 570PS (562 bhp) @ 7,400 rpm

토크 : 61.2kg-m(600Nm) @ 5,000-6,500 rpm

변속기: 7 Speed SSG

CO2: 258 g/km

연비: 9.22 l/100 km (EU combined)


건조중량: 1,313 kg (2,895 lb) with lightweight options

무게배분: 42 / 58

전장: 4,530mm

전폭: 2,095mm

전고: 1,202mm


photo. 멕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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