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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xx

2017 Goodwood Festival of Speed - 창립 70주년 맞은 페라리의 특별했던 시간 지난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는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사 페라리를 위한 70번째 생일 축하 자리가 마련되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찬란한 역사 속 주역들이 지난주 노란 깃발을 든 관람객들에게 환영을 받으며 굿우드 하우스 앞마당에 집결했다. 근 40년 간 포뮬러 원을 위해 헌신한 버니 에클레스톤의 노고를 기려 제작된 거대한 구조물 앞에는 1947년식 ‘125 S’와 2017년식 ‘라페라리 아페르타’가 나란히 섰다. 페라리 70년 역사에서 맨 앞과 뒤에 위치하는 차들이다. 이 자리에는 물론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 5회 우승자 데릭 벨과 F1의 3회 챔피언 재키 스튜어트와 같은 전설적인 레이싱 드라이버들도 참석했다. 사진=페라리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무법자 베를리네타의 진화 - 2012 Ferrari 599XX Evo 사진:페라리 이탈리아에서 개막한 제 36회 볼로냐 모터쇼에서 진화 패키지가 적용돼 핸들링이 날카로워지고 파워가 증가, 공력성능이 개선된 ‘페라리 599XX 에보’가 공개되었다. 2009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등장한 ‘599XX’는 오직 트랙에서만 몰 수 있는 차량이다. 그렇다보니 엔초와의 스피드 경쟁이 무의미한 ‘599XX’는 에볼루션 패키지(evolution package) 적용으로 9,000rpm에서 20ps 강화된 750ps(740hp) 출력과 71.4kg-m(700Nm) 토크를 발휘한다. 30kg 경량화도 이뤘다. 6.0 V12 엔진에서 연소된 가스를 측면으로 배출하는 ‘599XX 에보’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부분은 엔진도 배기구도 아니다. 액티브 리어 윙이다. F1의 DRS 개념을 바탕으로 두.. 더보기
'페라리 599XX' 20억 중고 매물로 사진:jameslist 현존하는 페라리 가운데 최고의 가치를 지닌 ‘599XX’를 소유할 수 있는 언제 다시 찾아올지 기약하기 힘든 기회가 왔다. VVIP 고객에게 극소량만 판매된 ‘599XX’는 페라리가 향후 양산차에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기술을 테스트하기 위해 ‘599 GTB’를 베이스로 개발한 트랙 전용 모델로 차체 전반에 걸쳐 극도의 경량화와 공력성능 강화를 받고 있다. 탑재 엔진은 700마력에 이르는 6.0리터 V12. 중고 매물로는 세상에 처음 그 모습을 드러낸 해당 ‘599XX’는 주행거리 932마일(약 1499.9km)에 매트 블랙 바디로 꾸며져 있으며 현재 프랑스에 보관되고 있다. 가격은 131만 5,600유로(약 20억원)다. 더보기
오직 페라리만을 위한 파티 - 2010 Ferrari World Finals 사진:페라리 레이스 시즌을 마감하는 페라리의 '월드 파이널' 이벤트가 올해 다시 스페인을 찾았다. 발렌시아에 위치한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을 무대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진 2010 월드 파이널 이벤트에는 1만 5천명의 팬들이 찾아 우리에겐 낯설지만 르망 시리즈와 아메리카 르망 시리즈에서는 이름난 드라이버와 머신들의 실주행 장면을 몸소 즐겼다. 1954년식 '375 인디애나폴리스'를 몬 페르난도 알론소와 1957년식 '500 TRC'를 몬 펠리페 마사가 선도한 히스토릭 카 퍼레이드에서는 페라리 회장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핸들을 잡은 1961년식 '250 캘리포니아'에 산탄데르 회장 에밀리오 보틴이 동승해 알론소와 마사의 뒤를 따르는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했다. 또한 이벤트 마지막 날에는 펠리페 마.. 더보기
2010 볼로냐 모터쇼에 참가한 페라리 - Photo 사진:페라리 내년에 실전 데뷔하는 V8 레이싱 카 '458 챌린지'를 비롯, 페라리가 2010 볼로냐 모터쇼에 'F430 GTC'와 'FXX', '599XX' 등을 선보였다. 더보기
뉘르부르크링 6분대 랩 타임 갱신 - 2010 Ferrari 599XX 사진_페라리 페라리가 '599XX'를 이끌고 뉘르부르크링 북코스 타임 어택을 감행했다. '599XX'의 뉘르부르크링 랩 타임은 6분 58초 16으로, 마의 영역이라고 불리는 6분대 랩 타임을 갱신한 양산차는 지금까지 영국 국적의 래디칼 스포츠 카에서 제작한 'SR8'과 'SR8LM'이 전부다. '599XX' 뒤로 '닷지 바이퍼 ACR', '마세라티 MC12', '파가니 존다 F 클럽스포츠'와 같은 당대 최고의 슈퍼스포츠 카들이 모두 7분 20초 대에 나열해있다. 다만, 공도 주행을 완전히 배제하고 온전히 트랙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개발되었기 때문에 '599XX'가 7분 20초대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슈퍼스포츠 카들과 비교되는 것이 부당하다는 생각이든다면, '599 GTB 피오라노'와 동일한 6.0 .. 더보기
[MOVIE] Ferrari 599XX 발렌시아 쉐이크다운 하드코어 페라리 '599XX'와 하드코어 재능을 지닌 F1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가 트랙에 올랐다 채 20대도 생산되지 않은 '599XX'를 구입한 특별한 오너에게만 주어진 특권으로 마라넬로 엔지니어들은 한대 한대의 '599XX'와 오너들의 재량을 지원하고, 펠리페 마사는 그들에게 '599XX'의 숨은 진가를 보여준다. 더보기
'599XX' 펠리페 마사와 트랙에 오르다. - Ferrari 599XX 사진_페라리 F1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가 '페라리 599XX' 군단을 이끌고 발렌시아 서킷에 올랐다. 2009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599XX'는 '페라리 599 GTB 피오라노'의 레이싱 전용 모델로 일반 양산차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다운포스 유도 장치들이 장착되고 있으며, 각종 전자 제어 시스템을 탑재, 마라넬로 기술자들이 가진 최고의 기술력들이 '599XX'에 집약되고 있다. 대폭 개량된 V12 엔진은 9000rpm에서 700hp를 발휘, 차체 뿐만 아니라 엔진까지 경량화에 동참하고, 카본 세라믹 브레이킹 시스템과 퍼포먼스 최적화 기어박스의 지원을 받은 '599XX'는 극한의 스피드가 무엇인지를 몸소 알려준다. "극단적인 파워풀함에 기대 이상의 안정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정말 즐거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