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니쉬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 F1] 헝가리에서 열기가 더해진 타이틀 배틀 스릴로 넘쳐났던 헝가리 GP에서 메르세데스의 두 타이틀 경쟁자 사이에 새로운 기름이 투척되었다. 토요일, 화재로 까맣게 타버린 W05에 낙담한 루이스 해밀턴은 피트레인에서 출발하게 된 일요일 레이스에서 14점이던 챔피언쉽 포인트 차이가 20점 너머로 확대될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세이프티 카의 출현과 반복적인 팀 오더 거부로 니코 로스버그보다 먼저 피니쉬 라인을 들어오면서, 포인트 차이가 되레 11점으로 줄었다. “왜 그는 날 보내지 않지?” 해밀턴과 다른 전략으로 레이스를 달리고 있었던 로스버그는 당시 무전으로 물었다. 첫 세이프티 카 타이밍에 크게 순위를 떨어뜨려, ‘예선 랩’으로 만회를 다짐한 로스버그와 레이스 마지막에 나란히 된 때 팀 오더가 나와 “무척 놀랐다”고 레이스 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