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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임원, 미니 수퍼제레라의 양산 착수설을 부인





 이번 주 영국 『카 매거진(CAR Magazine)』은 ‘미니 수퍼레제라 비전’ 컨셉트 카의 양산이 독일의 수뇌부에서 최종 승인되었다는 소식을 전했었다. 그런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이 소식을 독일 메이커의 고위 임원이 부인했다.


 그 고위 임원은 BMW 이사회 멤버 피터 슈바르첸바우어(Peter Schwarzenbauer)다.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와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수퍼레제라 비전’의 양산 프로젝트 착수를 자신이 강력하게 주장해왔으나, 아직 최종 승인은 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행 미니 쿠퍼보다 작은 ‘로켓맨’의 양산화 또한 BMW 그룹에서 관망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아우디 TT와 정면으로 대결하는 A-클래스 기반의 스포티 카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로부터 날아들었다. 이 소식은 2019년경에 차기 A-클래스의 플랫폼을 사용하는 TT의 경쟁 모델이 쿠페와 로드스터 바디로 등장한다고 말하고 있다.


photo. B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