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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BMW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 The new 2015 BMW X5 xDrive40e





 BMW가 최종 양산버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X5 ‘X5 xDrive 40e’를 공개했다. 


 비-i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X5 xDrive 40e’는 2.0 4기통 터보 직분 엔진에서 245PS(241HP) 출력, 35.7kg-m(350Nm) 토크, 변속기 앞에 배치된 전기모터에서 83kW(113PS) 출력, 25.5kg-m(250Nm) 토크를 낸다.


 이를 조합해 최대 313PS(308HP), 45.9kg-m(450Nm)를 발휘하게 되는데, 이것을 3.0 6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 ‘X5 xDrive30d’와 비교하면 출력은 55PS 강력하고 토크는 11.2kg-m 낮다.


 8단 자동변속기 앞에 배치된 전기모터는 96개 셀로 이루어진 9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 팩에서 에너지를 공급 받는다. 충전 시간은 3.5kW BMW i Wallbox를 이용할 경우 2시간 48분이 걸린다.


 차체 후방에 배터리 팩이 탑재된 영향으로 적재 용량이 150리터 줄었다. 뒷좌석 시트가 꼿꼿이 서있을 때 500리터를 확보할 수 있다.





 주행 모드는 세 가지. ‘Auto eDrive’에서 전기모터와 가솔린 엔진이 합세해 최대한의 퍼포먼스를 내고, ‘Max eDrive’에서는 전기모터만 이용해 달린다. ‘Save Battery’는 무공해 전기차에 대해서는 혼잡통행료가 면제되는 런던과 같은 도심에서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 배터리 충전에 몰두하는 모드다.


 전기모터로만 달릴 땐 최고속도가 120km/h에서 제한되며, 31km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가속 성능을 살펴보면, 2,230kg 중량을 가진 ‘X5 xDrive 40e’는 정지상태에서 6.8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고, 최고속도는 210km/h에서 제한되어있다. ‘X5 xDrive30d’는 최고속도 230km/h, 0-100km/h 순간가속력은 6.8초다. 


 CO2 배출량은 km 당 77g. 100km를 달리는데 3.3ℓ 밖에 연료를 소비하지 않는다.


photo.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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