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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울프의 F1 데뷔가 임박했다는 추측을 윌리암스가 일축했다.
발테리 보타스의 시즌 개막전 결장이 발표되자, 2주 뒤 말레이시아 GP에도 보타스가 출전하지 못할 수 있단 우려가 곧바로 뒤따랐다.
일요일 멜버른 패독에서 영국 『스카이(Sky)』는 수지 울프가 보타스를 대신해 레이스에 출전할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그로브 팀의 테크니컬 보스 팻 시몬스는 부인했다. “그녀는 리저브 드라이버가 아닙니다. 테스트 드라이버입니다.”
“우린 지금 리저브 드라이버가 없습니다.”
이달 초 32세 수지 울프의 2015년 프로그램이 밝혀졌는데, 거기엔 두 차례의 금요일 프랙티스 일정이 포함되어있었으며 공식적으로 그녀는 ‘테스트 드라이버’로 호명되었다.
현 GP3 챔피언 알렉스 린(Alex Lynn)도 윌리암스의 개발 드라이버다.
세팡에서도 보타스의 레이스 출전이 불가능해지면 그를 대신할 일순위 후보자가 누구인지 물었다.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시몬스는 말했다.
photo. 윌리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