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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BMW, 40주년 기념 리버리 입은 ‘BMW Z4 GTLM’ 공개





 북미에서 최초로 BMW가 레이스 우승한지 4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Z4 GT 머신이 특별한 옷을 입었다.


 2015년형 ‘Z4 GTLM’이 1975년 3.0 CSL에게서 영감을 받아 M 스트라이프를 휘감았다. 흰 바탕에 BMW M의 세 가지 브랜드 컬러 다크 블루, 라이트 블루, 레드로 구성된 세 줄의 줄무늬가 3.0 CSL과 판박이로 본네트, 범퍼, 그리고 차체 옆면을 따라 힘차게 질주한다.


 다만, BMW의 초기 모터스포츠 활동을 함께 한 텍사코(Texaco)와 연관이 있는 BMW M 로고의 세 가지 색상이 텍사코와의 파트너쉽이 종료된 후 보라색이 다른 색상으로 대체되는 방향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40년 나이 차이가 나는 3.0 CSL과 ‘Z4 GTLM’이 두른 M 스트라이프에도 색상 차이가 있다.


 올해는 BMW가 북미시장 개척에 나선지 꼭 4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같은 해 12시간 세브링 레이스에서 역사적인 북미에서의 첫 레이스 우승 또한 달성했었다. 그 40년 전 감격적 순간을 회상하는 이 ‘Z4 GTLM’은 3월 21일 12시간 세브링 레이스에서 또 하나의 새 역사에 도전한다.


photo.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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