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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탈리아 팬들이 페라리 가입을 열망하고 있다고 루이스 해밀턴이 주장했다.
현 월드 챔피언 팀 메르세데스는 불과 며칠 전, 30세 영국인과의 2015년 이후에 관한 계약 체결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을 끌어온 이들의 계약 협상은 여전히 타결되지 않았는데, 이제는 2회 챔피언이 된 해밀턴의 연봉 인상을 토토 울프가 꺼리고 있다는 소문이다.
『밀러(Mirror)』에 따르면, 현재 매니저가 없는 해밀턴에게 지난해 페라리의 두 차례 물밑 접촉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페라리는 해밀턴을 가장 연봉을 많이 받는 드라이버로 만들 준비가 되어있었다고 한다.
최종적으로 페라리는 세바스찬 베텔을 기용했다. 그러나 베텔의 핀란드인 팀 동료 키미 라이코넨의 계약이 올해 말 끝난다.
이 민감한 시기에, 해밀턴은 이탈리아 매거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에 자신의 추종자들이 매년 이탈리아에서 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작년 몬자에서 제가 받은 환대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2007, 2008년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사람들이 지금은 제게 ‘페라리로 와, 페라리로’라고 말합니다.”
“이탈리아에 대해 좋아하는 것? 음식, 열정, 아름다운 여성들. 그리고 굉장히 멋진 차들도 그곳에서 만들어지죠.” “싫어하는 것? 없어요.”
photo. GE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