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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F1-라이브/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페르난도 알론소가 스페인 'Cadena SER' 라디오 채널에서 3번의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손에 넣기 전까
진 F1에서 은퇴하는 일은 없을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27세의 알론소는 2005년과 2006년 르노팀에서 세계 챔피언을 획득했었다. 2007년에는 3년 연속 타
이틀 획득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려 했지만, 멕라렌-메르세데스팀으로 이적하면서 힘든 1년의 시간을 지
냈다. 이후 알론소는 계약을 남겨둔 상황에서 계약 파기를 감행하며 2008년 다시 르노에게로 돌아왔다.
지금 알론소는 2009년 르노의 신형 모델 'R29'에 큰 기대를 안고 있지만, 장래에 페라리 이적의 가능성
도 부정하지는 않고 있다. 페라리의 본거지 마라넬로와의 관계를 거론한 알론소는 "이 질문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대답할순 없을것 같군요" 현재 멕라렌-메르세데스팀의 스폰서 스페인 산탄데르 은행도 알론소
의 페라리 이적을 기대하며 2010년부터 페라리로 갈아탈 것이라고 밝힌 바있다.
알론소는 올 시즌이 종료되면서 휴식기간을 보내고 있지만, 다음달 이뤄질 테스트를 위해 서서히 준비
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2009년형 머신도 몰게될 예정. "머지않아 새로운 머신의 시트를 제작할 것입니
다. 제 몸에 맞게 제작하는데 반나절이나 걸립니다.."
최근들어 알론소와 멕라렌-메르세데스팀의 영국인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을 라이벌 관계로 미디어에
서 대대적인 보도를 하고 있지만, 알론소 자신은 그러한 보도를 부정했다.
"영국과 스페인에서 보도되는 것처럼 나쁜 사이가 아닙니다. 그가 세계 챔피언을 획득했을때, 지난해
키미 라이코넨때와 마찬가지로 축복해주었습니다. 챔피언이 된것을 즐기라고 말했죠. 그는 저에게 고맙
다고 말했습니다. 그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