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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알론소 퇴원··· 테스트엔 불참





 멕라렌-혼다는 25일, 이번 주에 열리는 올해 마지막 동계 테스트에 페르난도 알론소가 불참한다고 밝혔다. 


 앞서 스페인 일간지 『엘 문도 데포르티보(El Mundo Deportivo)』는 수요일, 스페인인 멕라렌-혼다 드라이버가 집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그가 이번 주 바르셀로나 테스트에도 불참한다고 주장했다. “호주에서 열리는 첫 레이스에 그가 최고의 몸 상태로 도착하는 것을 보장하는 길은 오직 휴식 뿐이다.”


 의사의 말을 인용해 이 매체는 또, 알론소가 3일 동안 병원에 입원한 건 두통, 그리고 어깨와 등에 통증이 있어서라고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알론소가 어깨와 등에 통증이 있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멕라렌은 25일, 지난 주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로 병원에서 3일 밤을 보낸 페르난도 알론소가 이제 병원에서 퇴원해 가족들이 있는 스페인 오비에도의 집으로 돌아간다고 인정했다.


 멕라렌은 해당 발표를 통해 알론소가 이번 주 MP4-30에 다시 올라타는 대신 회복을 위해 앞으로 더 휴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알론소가 빠진 자리에는 지난해 이들 영국 팀의 레이스 드라이버로 활약했던 케빈 마그누센이 앉는다.


photo. 멕라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