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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되는 아우디의 미드쉽 슈퍼카 ‘R8’의 차기 모델 티저가 월요일 공개되었다.
아우디가 티저를 공개하며 내건 타이틀은 ‘아우디 뉴 R8의 레이저 헤드라이트를 공개하다.’이다. 하지만 트윈스포크 휠과 수직으로 스플리터 두 개를 세운 커다란 공기 흡기구도 이번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레이저 헤드라이트는 차기 R8에 선택 사양으로 장착되며, 메인-빔은 LED가 담당하고 레이저는 LED를 “보완”하는 역할로 하이-빔을 담당한다. 아우디의 설명에 의하면, LED 하이-빔을 사용했을 때와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빛이 멀리 뻗는다고 한다.
레이저 하이-빔은 지난해 한정 모델 ‘R8 LMX’에 먼저 사용된 바 있고, WEC 세계 내구 선수권에서 활약한 R18 e-트론 콰트로 레이스 카에도 사용되었었다.
한편 차기 R8은 지난 주 스파이샷을 통해 일정부분 민낯이 드러난 상태다. 그 사진을 아직 보지 못했다면 이 링크를 따라가면 확인할 수 있다. >>http://o.aolcdn.com/hss/storage/midas/e2baf778e9c90bc05fe20ecfae0b711e/201518017/next-audi-r8.jpg
photo. 아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