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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USF1, FIA에 초반 4개 GP 결장 요구


사진_구글이미지

  아메리칸 신규 참전 팀 USF1이 FIA에 시즌 초반 4개 GP 결장 인정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USF1의 재정난을 다룬 뉴욕 타임즈 보도를 인정한 켄 앤더슨은 "몇개 레이스까지 결장이 허용되는지를 FIA에 확인하고 있다."며, 솔직히 "초반 4개 레이스를 건너뛰고 바르셀로나에서부터 출전하고 싶다."고 털어 놓았다.

 켄 앤더슨은 콩코드 협정이 각 팀에 1시즌 당 최대 3개 레이스 결장을 인정하고 있지만, 이
스포츠를 총괄하는 단체인 FIA가 지난 2월 11일 어떠한 경우에서건 레이스 결장은 계약 위반이라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있어, 최악의 경우에는 FIA가 자신들의 요청을 거부하고 챔피원쉽에서 쫓아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그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켄 앤더슨은 FIA 장 토드 회장의 긍정적인 답변으로 USF1이 곤경에 처해 있는 근본적인 원인인 자금을 확보하는데 촉진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는 또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루머를 반박하지는 않았지만, 피터 윈저와 유튜브 창업자 채드 헐리가 팀을 떠났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