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 CAR

니스모 통해 더 단단해졌다. - 2015 Nissan 370Z Nismo Roadster concept





 닛산이 니스모 버전의 ‘370Z 로드스터’를 이번 주 시카고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컨셉트 카로.

  

 “디자인 스터디”라고 닛산이 설명하는 ‘370Z 니스모 로드스터’에는 18hp 향상되는 튜닝이 이루어져, 최고출력으로 350hp, 최대토크로 276 lb-ft(37.2kg-m)를 발휘하는 3.7 V6 엔진이 탑재되어있다. 이 엔진 위에 스트러트 바를 설치하고, 커스텀 스프링과 스테빌라이저 바로 강화한 서스펜션으로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켰다. 브레이크 업그레이드와 LSD 장착도 이루어졌다.



 에어로 바디는 370Z 니스모 쿠페와 거의 일치한다. 흡기구와 스플리터, 살짝 기울어진 LED 주간주행등, 그리고 블랙 베젤 헤드라이트로 이루어진 얼굴이 강한 주행 욕구를 어필한다. 뒷면도 니스모의 특별한 처리를 받았는데, 좌우 테일라이트 사이에 단단하게 자리 잡은 스포일러, 둥근 테일파이프, 범퍼 모서리 부근에 위치한 수직 에어벤트가 유독 눈에 띤다.


 실내에는 양쪽에 볼스터가 두툼한 레카로 버킷 시트, 알칸타라를 입은 스티어링 휠, 붉은 타코미터를 넣고, 붉은 스플리터나 붉은 브레이크 캘리퍼처럼 도처에 붉은 박음질 장식을 했다.


 아직 닛산은 ‘370Z 니스모 로드스터’의 양산화를 공언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니스모 브랜드를 점진적으로 확대시켜나가고 있는 닛산의 최근 행보를 보면 양산화를 의심할 여지가 없다.


photo. 닛산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