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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메르세데스, 새 엔진으로 시즌 시작한다.





 메르세데스가 작년에 사용한 “구형” V6 엔진으로 2015 시즌을 시작한다는 주장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FIA가 기존 “동결” 규정에서 발각된 허점을 이용해 시즌 내내 엔진을 개발하는 것을 허용하면서, 이 스포츠의 엔진 제조사들은 어떻게 하면 시즌 전반에 걸쳐 32개의 업그레이드 토큰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를 고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주, 메르세데스가 2015년 엔진을 업그레이드해나가기 위해 전략적으로 지난 시즌을 철저히 지배할 때 사용한 V6 엔진으로 새 시즌을 시작하려는 계획이라는 소문이 부상했다.


 하지만 이탈리아 『옴니코르스(Omnicorse)』는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브래클리 팀이 “헤레스 테스트에서 사용하기 위해 2015년 파워 유닛으로 구성된 머신을 조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 매체는 “최근 메르세데스가 첫 네 경기에서 2014년 파워 유닛을 사용한다는 소문은 부인되었다.”고 덧붙였다.


 『옴니코르스(Omnicorse)』는 또, 메르세데스의 2015년 엔진은 500bar로 규제된 최대 터보압을 달성하는 새 보쉬(Bosch) 인젝션 시스템을 비롯, 크게 달라진다고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메르세데스의 2014년 터보 엔진은 그 수치의 절반을 조금 넘겼다고 한다.


photo. Motors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