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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알론소의 르망 레이스를 혼다가 저지





 2015년 올해 르망에서 레이스하려던 페르나도 알론소의 계획에 혼다가 막판에 제동을 건 것으로 전해졌다.


 F1의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은 1년 휴식을 가질 수도 있단 소문을 깨고 멕라렌-혼다와 3년 계약을 체결해, 2015년에도 F1에 남았다.


 그러나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 보도에 따르면, 작년 여름부터 공공연히 르망에 또한 관심을 나타내온 알론소가 르망에서 레이스하는데 대한 흥미를 계속 가져왔으며, F1과 함께 다른 활동을 병행하는 계약 확보를 원했지만 막판에 혼다가 유일하게 반대했다고 한다.


 만약 알론소가 이 계약을 확보했다면,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와 함께 르망을 달릴 수 있었다. 훌켄버그는 일정이 겹치지 않는 올해 세계 내구 선수권 WEC 두 경기에 출전한다. 거기엔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도 포함된다.


 포르쉐는 전 자우바 드라이버 에이드리안 수틸에 대해서도 관심을 나타냈지만, 수틸 역시 계약상의 방해로 사인할 수 없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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