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 CEO 마티아스 뮐러가 모회사 폭스바겐이 머지않아 F1 그리드에 합류할 수 있단 소문을 부인했다.
지난주 마티아스 뮐러는 현재 르망에서 마크 웨버와 함께 싸우고 있는 포르쉐는 포뮬러 원에 관심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저희는 LMP1이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F1에 대해선 “더욱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단호한 부인이 재차 반복되고 있음에도, 폭스바겐이 다른 브랜드를 내세워 F1 그리드에 오를 것이란 추측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문책성으로 페라리 F1 팀 보스직에서 물러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잉골슈타트에서 깊이 몸담고 있다는 점에서 혐의를 받고 있는 건 폭스바겐 내에서도 아우디다.
뮐러도 그 소문을 안다. “또 시작입니다.” 독일 『DPA』에 말했다. “어디서 이런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말씀드리자면, 제가 참석한 자리에서 최근 몇 달 간 F1이 진지하게 논의된 적 없습니다.” “포뮬러 원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듭니다. 성공을 거둔 기업이 그것을 위해 연간 얼마를 쏟아부었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는 또, 버니 에클레스톤이 결국엔 물러나게 되면 F1이 크게 요동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F1 참전에 조금이라도 흥미가 있다고 말할 이유가 저희에겐 없습니다.”
photo. formula.h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