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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과거와 미래의 공존 - 2015 Buick Avenir concept





 이번 주 개막하는 2015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뷰익이 서프라이즈 기프트를 공개한다. ‘아베니어(Avenir)’라는 독특한 이름의 컨셉트 카가 바로 그것인데, 뷰익의 전통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 럭셔리 4도어 컨셉트 카의 독특한 이름은 “미래”라는 뜻의 프랑스어다.


 디자이너들은 ‘아베니어’를 제작하는데, 리비에라(Riviera)와 같은 뷰익의 개성 있는 옛 컨셉트 카들에서 영감을 얻었다. 


 뷰익 엠블럼을 단 여느 자동차들처럼 ‘아베니어’ 역시 폭포수 그릴을 전면에 내걸고 있지만, 둥근 엠블럼 좌우로 길게 윙 모양의 수평 장식을 곁들이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1954년 컨셉트 카 와일드캣 II(Wildcat II)의 것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엠블럼 속을 채운 ‘트라이 실드’ 방패에는 과거처럼 빨간색, 회색, 파란색 세 가지 컬러가 되살아났다.


 ‘아베니어’의 전장은 5,195mm. 그리고 전폭은 1,931mm이다. 육감적인 힙 못지 않게 도톰하게 살이 오른 본네트 아래에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즉, 가변 실린더 시스템과 아이들 스톱/스타트 시스템이 달린 “넥스트 제너레이션” V6 직분 엔진을 채워넣었다. 변속기는 9단 자동. 4륜 구동을 사용한다.


 테일라이트와 더불어 오펠의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헤드라이트는 풀 LED다.


photo. 뷰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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