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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피렐리와의 51주년을 기념한다. - 2015 Lamborghini Aventador "Pirelli Edition"





 람보르기니가 피렐리와의 파트너쉽 51주년을 기념하는 ‘아벤타도르 피렐리 에디션’ 특별 한정 모델을 선보였다.


 이탈리아 슈퍼카 메이커 람보르기니는 현지시간으로 19일, 플래그쉽 V12 슈퍼카 아벤타도르 LP 700-4를 바탕으로 특별히 제작된 ‘피렐리 에디션’을 공개했다. 1963년부터 자사의 모든 차량에 같은 이탈리아 국적 기업 피렐리의 타이어 제품을 사용해온 람보르기니가 이번에 선보인 스페셜 에디션 아벤타도르는 쿠페와 로드스터로 제작되어 내년 여름부터 고객 품에 인도된다.


 파워트레인에 기존 아벤타도르와 차이는 없다. 즉, V12 자연흡기 엔진이 700ps(691hp)의 힘을 낸다. F1 스타일의 푸쉬로드 서스펜션도 그대로 채용되어있다.


 그렇지만, 길에서 마주치면 ‘피렐리 에디션’을 어렵지 않게 분간할 수 있다. ‘피렐리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특별히 만들어진 아벤타도르는 검정과 흰색의 투톤 바디컬러를 자신만의 개성 중 하나로 내세운다. 기본 차체는 흰색. 그러나 지붕, 사이드 미러, 흡기구는 검정으로 칠했고, 이 검은 부분들에 하나같이 붉은 선을 악센트로 장식했다. 타이어 측벽 부분에도 붉은 선이 “Pirelli” 로고와 함께 새겨져있는데, 이것은 F1을 연상시킨다.


 외장과 같은 컬러 테마가 적용된 내부를 가꾸는 데에는 검정 알칸타라와 함께 붉은 박음질이 사용되었다.


 투톤 바디컬러에는 두 가지 선택사항이 있다. 첫 번째는 지붕, 필러, 사이드 미러, 엔진 후드, 앞·뒤·옆 흡기구는 무광 검정으로 처리하고 그 나머지 부분은 6가지 유광 컬러(Giallo Spica, Rosso Mars, Bianco Isis, Nero Aldebaran, Grigio Liqueo, Grigio Ater) 중 하나로 채우는 것이다. 두 번째 투톤 옵션에서는 무광 검정 대신 유광 검정을 사용하고 나머지 부분에 네 가지 무광 컬러(Bianco Canopus, Nero Nemesis, Grigio Adamas, Grigio Titans) 중 하나를 칠한다.


 ‘피렐리 에디션’ 아벤타도르는 한정 출시되는데, 정확히 몇 대가 제작되고 얼마에 판매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photoLamborgh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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