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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펠리페 마사 "하이드펠드가 왜 리저브?"


사진_메르세데스


 펠리페 마사가 자우바에서 재적할 당시 팀 메이트였던 닉 하이드펠드가 올 시즌 레이스 시트를 얻지 못한데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

 2002년에 펠리페 마사와 닉 하이드펠드는 같은 자우바 팀 유니폼을 입고 이 챌린지에서 함께 싸웠었지만, 2010년에 펠리페 마사는 타이틀을 두고 다투는 톱 팀(페라리)의 레이스 드라이버가 되었고 하이드펠드는 메르세데스GP의 리저브 드라이버가 되었다.

 "왜 아무도 닉 하이드펠드에게 좋은 콕핏을 제안하지 않았을까요?"
마사는 스위스 신문 'Blick'에서 이같이 말했다. "필드를 살펴보면 그는 스페어 드라이버가 아니라 포뮬러원 최전선에 소속돼야 했습니다."

 지난 4개 시즌 동안 BMW-자우바에서 활약한 하이드펠드는 미하엘 슈마허라는 복병이 나타나기 전까지 메르세데스GP의 가장 유력한 레이스 드라이버로 거론됐었다. 하이드펠드는 지난주 'Auto Motorund Sport'를 통해 다른 팀과 계약할 수도 있었지만 메르세데스GP의 결정을 우선적으로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톱 팀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였고 멕라렌과 메르세데스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그 목표가 이뤄지지 않은데에는 몇가지 분명한 이유와 분명하지 않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제가 멕라렌과 이야기하고 있을 때에는 당연히 젠슨 버튼이 브라운에 잔류할 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