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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1월 25일 프리미엄 4도어 쿠페 CLS의 2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국내시장에 선보였다.
2011년 국내에 출시된 2세대 모델 이후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되어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CLS’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멀티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으로 대표되는 진보된 기술력으로 다시 한번 세그먼트의 트렌드세터임을 입증한다.
신형 ‘CLS’는 혁신적인 전면부 라인이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데, 메르세데스의 새로운 디자인 요소인 다이아몬드 그릴과 싱글 루브르 그릴이 적용되었고, 라디에이터 그릴을 보닛과 구분해 길고 스포티한 보닛을 더욱 강조했다. 기다란 후드, 높게 위치한 벨트라인과 프레임이 없는 사이드 윈도우, 근육질의 숄더 라인과 전면에서 루프를 거쳐 후면으로 역동적으로 이어진 옆모습은 지금이라도 당장 박차고 뛰어나가기 위해 움츠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스포티함을 극대화한다.
또한, 사이드 미러의 위치를 높여 윤곽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였으며 A-필러 부근에서 전방위 시야를 향상시켰다.
신형 ‘CLS’에는 메르세데스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멀티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MULTIBEAM LED Intelligent Light System)』이 최초로 적용되었다. 주행 상황에 따라 24개의 고성능 LED가 각각 통제되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도로 표면을 보여주는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트 플러스(Adaptive Highbeam Assist Plus)』와 주행 상황에 따라 최대 여섯 가지의 세팅으로 최적의 가시거리 확보에 도움을 주는 Full-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Intelligent Light System)』 기술이 결합한 헤드램프 컨트롤 시스템으로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조사각과 조사거리를 조절한다.
특히 1초당 100회의 이상적인 조명 패턴을 계산하여 LED 모듈에 있는 24개의 개별 고성능 LED를 각각 신속하게 조절하며, 255단계 밝기 조절을 통해 운전자가 최적의 시야를 확보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또, 굽은 도로를 미리 인식하여 조사각을 미리 조절하고 원형 교차로를 미리 인식하여 코너링 라이트를 미리 작동시키는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신형 ‘CLS’에는 메르세데스의 최첨단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되었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가 탑재되어 안전과 운전 보조 장치의 상호 보완 속에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고의 위험을 줄여주는 장치들의 패키지로 조향 어시스트와 스톱 앤 고 파일럿이 포함된 『디스트로닉 플러스(DISTRONIC PLUS with Steering Assist and Stop & Go Pilot)』, 교차로 어시스트가 포함된 『BAS 플러스(BAS PLUS with Cross-Traffic Assist)』,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프리-세이프® 브레이크(PRE-SAFE® Brake with pedestrian recognition)』, 메르세데스-벤츠의 독보적인 탑승자 보호 시스템인 프리-세이프® (PRE-SAFE)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프리-세이프 플러스(PRE-SAFE PLUS)』 등의 혁신적인 기술들로 구성되어 있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AMG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되며 CLS 250 4MATIC과 CLS 400에는 선택사양으로 장착할 수 있다.
신형 ‘CLS’는 4개 모델로 구성된 라인업으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가격은 ‘250 BlueTEC 4MATIC’ 모델 8,500만 원(부가세 포함), ‘CLS 400’ 모델 9,990만 원(부가세 포함), ‘CLS 63 AMG 4MATIC’ 모델 1억 5,490만 원(부가세 포함), ‘CLS 63 AMG S 4MATIC’ 1억 6,99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photo. Mercedes-be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