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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가 이번 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2014 SEMA 쇼에서 새로운 레이싱 시리즈를 발표, 그와 함께 신형 MX-5 기반의 레이싱 카를 공개했다.
신형 MX-5 출시 약 1년 뒤인 2016년에 마쯔다는 북미와 유럽, 그리고 아시아에서 ‘글로벌 MX-5 컵 시리즈’ 개최를 추진한다. 이 시리즈는 참가자 전원이 동일한 한 대의 레이싱 카로 겨루는 ‘원 메이크’ 형태로 치러진다. 문제의 레이싱 카는 “스카이액티브-G” 2.0 4기통 엔진을 탑재한 신형 ‘MX-5’다.
세계 각국에서 치러진 레이스에서 상위 성적을 달성한 이른 바 “톱 드라이버”는 연말이 되면 최종적으로 캘리포니아의 마쯔다 레이스웨이 라구나 세카 서킷에 모여 타이틀을 겨룬다. 여기서 우승하면 톱-레벨 스포츠 카 챔피언쉽 ‘TUDOR United States SportsCar Championship’에서 하루 동안 마쯔다의 프로토타입 레이싱 카를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것은 각종 부상들 중 하나다.
마쯔다는 추후 'MX-5 컵 시리즈'가 개최되는 국가와 일정을 확정해, 레이싱 카의 상세 기술제원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photo. Maz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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