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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TUNING

2014 SEMA 현대차 출품작 - Bisimoto Engineering, JP Edition Sonata





 현대차는 올해 2014 SEMA 쇼를 위해 다섯 가지 커스텀 모델을 콜라보를 통해 제작했다. 그 중 두 모델은 ‘쏘나타’를 기반으로 한다. 


 ◎Bisimoto Engineering Sonata


 두 대의 커스텀 쏘나타 가운데 하나는 비시모토 엔지니어링(Bisimoto Engineering)이 만들었다. 3년 연속 SEMA 쇼를 기해 현대차와 협업해온 파워트레인 전문가 비시모토 엔지니어링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전륜 구동 쏘나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고, 실제로 그것을 달성했다.


 그것이 4도어 패밀리 세단이 708마력(hp)을 가지게 된 이유다.


 지난해 1,000마력을 내는 제네시스 쿠페를 SEMA 쇼에 출품했던 비시모토는 4개 실린더로 이루어진 2.4리터 배기량의 “세타 II” 팩토리 엔진을 완전히 분해해 전면적인 ‘리빌딩’을 실시했다. 단조 피스톤, 커넥팅 로드, 고회전 밸브 트레인 등으로 엔진 내부를 업그레이드했고, 하이-부스트 터보차저를 연결하고 플렉스 연료를 주입해 강철 심장의 박동수를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실내와 외관은 단단하게 솟은 리어 스포일러, 자신감 있게 내민 프론트 스플리터, 벗겨진 마감재들 사이로 모두 제거되고 하나만 남은 레이싱 시트, 그리고 견고한 롤 케이지와 18인치 휠로 레이싱 카로 탈바꿈됐다.


 급작스럽게 상승한 파워에도, 일회성 프로젝트 수준 이상의 완성도를 위해 비시모토 엔지니어링은 708마력의 이 ‘커스텀 쏘나타’를 수백 시간에 걸친 테스트를 통해 다듬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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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 Edition Sonata


 그에 비하면 ‘JP 에디션 쏘나타’는 좀 더 현실적이다. 유명 스트릿 아티스트(Mr. 44, Flexfit | BSCMP)들이 제작에 참여해 LA 길거리 아트 컬처와 자동차 튜닝 컬처의 융합을 이뤄냈다.


 JP 에디션은 스톡 화이트 페인트워크를 도화지 삼은 아트워크를 구상했고, 그것을 세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로 구현했다.


 깔끔한 스타일을 유지하며 퍼포먼스 파츠를 장착, 인-카 엔터테인먼트 또한 강화했다. 냉각 에어 인테이크, 커스텀 배기 킷, 핫 차지 파이프를 넣어 퍼포먼스 부스트도 달성했고, 와이드 바디 킷으로 옷을 갈아입히고 KW 코일오버를 장착해, 어쩐지 팔이 조금 길고 헐거워보이던 팩토리 카의 폼(스탠스)을 맞춤 정장의 핏처럼 말쑥하게 처리했다.


 세련된 휠은 RAYS의 19인치 “Gram Lights 57Getter”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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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Hyund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