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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W 튜닝 카, 뉘르부르크링서 슈퍼카 랩 타임 기록!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의 전륜 구동차 최속 랩 타임이 또 다시 깨졌다.


 현재 르노가 보유하고 있는 이 레코드를 이번에 깬 건 Schirra Motoring이 튜닝한 미니 존 쿠퍼 워크스다. 이 차는 전륜 구동 차에는 조금 과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290마력의 힘을 1.6리터 터보 엔진에서 낸다.


 79마력 엔진 출력이 키워진 것 외에, Drexler 기계식 차동잠금장치를 장착하고 경량 컴포넌트로 175kg의 경량화를 이뤄 중량을 1,005kg까지 줄였다. 타임 어택 때 던롭의 세미 슬릭 타이어를 신었으며, 드라이빙은 뉘르부르크링 랩 타임 상당수를 작성한 독일 자동차 미디어 슈포르트 아우토(Sport Auto)에서 실시했다.

 

 그렇게, 290마력의 JCW는 7분 44초 만에 20.81km 길이의 뉘르부르크링 북코스를 완주했다. 7분 44초라는 기록은 놀랍게도 이탈리아산 슈퍼카 파가니 존다 S와 동일한 기록이다. 아우디 R8 V10 플러스에는 1초, BMW M4에는 8초 빠르다.


 르노가 ‘메가느 RS 275 트로피-R’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전륜 구동차 레코드에는 10초나 빨랐다. 그러나 이 미니는 튜닝 카라, 앞으로도 “양산차”로는 르노가 계속 “녹색지옥에서 가장 빠른 FWD”라는 타이틀을 가져가게 된다.




photo. Sportau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