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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미쉐린, F1 복귀 가능성 언급

사진_미쉐린

 

 미쉐린이 'Bloomberug'를 통해 FIA와 진지하게 F1 복귀를 논의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현재 F1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브릿지스톤은 2010년을 마지막으로 F1을 떠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복귀를 고려하고 있긴 하지만, 다만 거기에는 몇가지 명확한 조건들이 있습니다."
미쉐린 회장단 중 한 명인 장 도미니크 세나르는 특히 '연료 절약, CO2 절감 같이 타이어가 가져오는 퍼포먼스가 잘 나타날 수 있는 규정 변경 필요하다'는 필수 조건을 언급하며, 그는 이 조건이 충족된다면 F1에 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다.

 30년 간 F1에 타이어를 공급해오다 2006년에 독점 공급 체제로 전환되면서 이 스포츠를 떠나야했던 미쉐린은 현재 친환경 타이어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미쉐린의 전체 타이어 제품 판매율에서 2/3가 연비 개선에 효과적이고 오염 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타이어 제품들이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