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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로스버그가 싱가포르 GP 예선 후 브레이크 변경에 후회를 나타냈다.
로스버그는 이날 예선 마지막 세션 Q3에서 잠정 폴에 올랐다,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에게 0.007초라는 극히 간발의 차로 거칠게 탄식했다.
Q2에서 가장 빠른 페이스를 기록했던 로스버그는 그러나, 결과적으로 평소보다 일찍 차고로 들어가 슈퍼소프트 타이어를 보존한 해밀턴보다 두 바퀴를 더 달렸고, 그 점이 암울한 레이스 전망마저 낳고 있다.
“브레이크를 변경하고 예선에 임했는데, 새 브레이크로 리듬을 익히느라 꽤 고생했습니다.” “그래서 예선에서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거기에 트랙까지 점점 차가워져 밸런스까지 달라졌습니다.”
“2위도 좋습니다. 1위면 더 좋았겠지만, 레이스는 길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photo. e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