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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팔머가 애스턴 마틴 CEO에 임명





 애스턴 마틴의 수장이 앤디 팔머로 교체되었다.


 앤디 팔머(Andy Palmer)는 올해로 51세이다. 반면 최근까지 영국의 전통 스포츠 카 메이커를 이끌어온 울리히 베츠(Ulrich Bez)는 70세의 나이로, 베츠는 애스턴 마틴의 부흥을 위해 젊은 리더에게 자리를 넘겨주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앤디 팔머는 앞으로 애스턴 마틴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간다. 현재 애스턴 마틴은 독일 기업 다임러와 차기 DB9에 탑재되는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포함한 각종 완성차 기술 공유에 관해 협상 중이다.


 앤디 팔머는 엔지니어로 시작해 사업가로 영역을 확장하며 35년 간 자동차 업계에서 두터운 커리어를 쌓아왔다. 영국 태생인 그는 올 7월에 캐딜락으로 떠난 요한 드 나이슨(Johan de Nysschen) 후임으로 닛산의 럭셔리 디비전 인피니티를 이끌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 전략을 지휘해왔으나, 약 한 달 만에 애스턴 마틴행을 결정했다.


photo. Nis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