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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토로 로소도 새 노즈 투입을 준비



 토로 로소가 다음 주자로 F1에 새로운 노즈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새 오너와 매니지먼트를 맞은 케이터햄은 이번 주말 벨기에에 최신 업데이트 패키지 중 하나로 새 노즈를 선보인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진 거의 같은 시점, 2015년 규정이 약간 변경된 영향에 로터스의 내년 머신에서 지금의 진취적인 ‘상아’ 노즈가 사라진다는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그런데, 노즈 변화의 바람 거기서 멈추지 않는 모양이다. 올해 ‘개미핥기’를 닮은 노즈를 두고 가장 놀림을 받은 팀 중 하나였던 토로 로소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스피드 위크(Speed Week)는 이탈리아 파엔차 거점의 팀이 “이르면 싱가포르에서 볼 수 있는 새로운 버전을 작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지에 따르면 시니어 팀 레드불의 2014년 머신에 사용되고 있는 것과 같은 노즈 솔루션으로의 전환으로 새롭게 충돌 테스트도 필요하다고 한다.

 “페라리에서 르노로 엔진이 바뀐 이후, 레드불 시니어 팀과 주니어 팀 간의 시너지 강화의 또 다른 신호다.” 토로 로소의 노즈 변화에 대해 이렇게 말한 스피드 위크는 덧붙여, 페라리도 F14 T를 위한 새 노즈 작업을 했었지만 지금 그 작업은 폐기되었다고 전했다.


photo. Euros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