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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핀란드에서 새로운 마스크를 한 ‘포드 피에스타 RS WRC’가 데뷔한다.
M-스포트는 시즌 상반기에 전면부 디자인이 변경된 피에스타 월드 랠리 챔피언쉽 챌린저를 테스트했다. 하지만 일반 대중들 앞에서 달리는 건 이번 주가 처음이다.
이번 변화는 과거 워크스 팀 관계에 있었던 포드가 최근 출시한 시판형 고성능 해치백 피에스타 ST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차체의 전면부에만 제한적으로 스타일링이 변경되고 있다. 외부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변화는 본네트와 범퍼에만 한정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선 연료 통 보호 가드, 라디에이터 흡기 덕트 등에 변화가 있다.
2015년에는 전면부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한 ‘피에스타’가 투입될 예정. 시즌 중 이루어진 이번 “페이스리프트”에 퍼포먼스 측면에서의 이익은 없다.
photo. M-S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