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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메르세데스의 전승도 가능해 - 베텔





 레드불은 2014년 연중에 메르세데스를 제압할 수 없다고 세바스찬 베텔이 시인했다. 


 디펜딩 챔피언 베텔이 5년 연속 타이틀 획득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을 시사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이 보도가 있고 얼마 뒤, 베텔은 스위스 언론 모터스포츠 악투엘(Motorsport Aktuell)에 “이번 시즌에 메르세데스와의 차이를 좁힐 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그들은 모든 것의 측정 기준입니다. 우리 레드불, 그리고 페라리는 파워 면에서 메르세데스에 크게 뒤쳐져있단 걸 알아야합니다.” “실수를 저지르지 않으면, 이론적으로 그들은 남은 레이스에서 모두 우승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버스톤에서 메르세데스는 신뢰성 문제로 오점을 남기는 경기를 했다. 드라이버 챔피언쉽 선두 니코 로스버그는 이 경기에서 기어박스 결함으로 리타이어해, 챔피언쉽 라이벌 해밀턴이 단숨에 25점이나 격차를 줄어는 것을 허용했다.


 “(기어박스)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작업을 했습니다.”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말했다. “호켄하임까지 해결합니다.”


 이번 주 차량 검사에서 독일 GP에 반입된 22대의 모든 머신에 공력 성능에 도움이 되는 FRIC가 제거된 것이 확인되었다. FRIC 여부가 현재의 세력도에 변화를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지만, 레드불은 이번 주말 경기 결과를 내심 기대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FRIC가 아니라 연료 공급자 토탈(Total)이 새로운 레시피로 만든 연료가 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토탈의 새 연료로 인한 파워 부스트가 1.5% 정도나 12마력이 된다고 보고 있다.


photo. tz.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