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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캐서린 레그, 포뮬러 E 첫 여성 드라이버에





 전 인디카 드라이버 캐서린 레그(Katherine Legge)가 포뮬러 E에 출전하는 첫 여성 드라이버가 되었다.


 그녀는 스즈키 아구리의 팀에서 달린다. 이들 팀은 2007년과 2008년 F1에서 사용한 이름 ‘수퍼 아구리’로 FIA의 새로운 일렉트릭 싱글 시터 챔피언쉽에 참가하려했었지만, 지금은 스폰서쉽의 영향으로 ‘애믈린 아구리’로 팀 명이 변경되었다.


 캐서린 레그는 지금까지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르망 시리즈 ALMS에서 델타윙을 몰고 있다. 그리고 얼마전 도닝턴 파크에서 진행된 포뮬러 E 쉐이크다운 테스트에도 참석했다.


 “차가 환상적입니다. 생긴 게 굉장하고, 틀림없이 빠를 것 같습니다.” “세계를 대표하는 도심의 도로에서 레이싱을 한다는 건 놀라운 경험이 될 것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레이싱을 보여줄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로 34세인 그녀는 애믈린 아구리에서 발표한 첫 드라이버이자, 9월 베이징에서 시작되는 포뮬러 E에 참가가 확정된 11번째 드라이버다.


photo. electricautosport